[엑스포츠뉴스 인천, 김현세 기자] SK 와이번스가 선발 야구 힘으로 최근 4연승을 달렸다.
SK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치른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12차전에서 3-1 역전승했다. 선발 투수 리카르토 핀토가 7월 9일 NC전 이후 66일 만에 6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했고 타선에서 최정, 최항 형제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 왔다.
경기가 끝나고 박경완 감독대행은 "핀토가 연승을 잇는 좋은 투구를 해 줬다. 핀토 뒤 김태훈, 정영일, 김세현 또한 완벽히 마무리해 줬다"며 "타선에서 형제가 역전과 추가 타점까지 홈런으로 만들어 줬다"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항이의 시즌 첫 홈런 축하한다"고 덧붙이고는 "오랜만에 연승으로 한 주를 마감하는 것 같다. 한 주 동안 코칭스태프와 선수 모두 수고 많았고, 고맙다. 늘 응원해 주시는 팬을 위해 이 좋은 분위기를 잇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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