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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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는 언니' 한유미 "잘할 줄 알았는데...♥열애 숨기고 싶지 않아" (인터뷰)

기사입력 2020.08.19 10:17 / 기사수정 2020.08.19 10:5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새롭게 '노는 언니'에 합류한 한유미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전 배구선수 한유미가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쌍둥이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을 대신해 등장한 한유미는 멤버들과 함께 '제1회 노는 언니 언림픽'에 참가하면서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열애 사실도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던 터.

방송이 끝난 다음날 19일, 한유미는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에서 "사실 예전에 제안을 받았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재영, 이다영 선수가 현역이니까 아무래도 오랜 시간 촬영을 하면 아무래도 운동에 지장이 가지 않나. 그래서 제가 5회부터 출연하는 걸로 이야기가 됐는데 예상보다 조금 더 빨리 들어갔다"고 밝혔다.

'노는 언니'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처음엔 어색했다. 남현희 선수는 알고 지낸 사이였지만 다른 분들은 정말 처음 봤다. 또 세리 언니는 워낙 유명하고 레전드이지 않나. 그래서 연예인이 연예인 보는 느낌처럼 저도 세리 언니를 보면서 '스포츠 스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어색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보는 분들은 안그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일반인 남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공개한 것에 대해서도 "제 유튜브에서도 누가 물어보면 그냥 이야기 한다. 굳이 이걸 숨기고 싶지도 않고 오픈하고 싶지 않았다. SNS에서 공개 열애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는 아무래도 조심해야하는 나이지 않나"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노는 언니 언림픽'을 통해 허당미를 발산하기도 했던 한유미는 "저는 제가 가면 제일 잘할 줄 알았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다들 너무 잘하더라. 힘도 잘 쓰고 운동신경도 좋아서 약간 놀랐다. 저는 배구 말고 할 줄 아는 게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5,6회를 촬영했고 곧 또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렇게 각 스포츠 분야에서 활약하는 분들과 만나서 너무 좋다"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E채널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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