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아키에이지가 이번엔 신규 통합 서버를 오픈하며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엑스엘게임즈는 오늘(23일) 신규 통합 서버인 ‘다후타’ 를 오픈하고,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 등을 시작한다.
신규 통합 서버는 기존 다미안, 오키드나, 에안나 서버가 새로운 통합 서버인 다후타로 탈바꿈하는 것으로, 통합 시 기존 서버의 유저들이 사용하던 캐릭터는 임의의 캐릭터 명으로 변경되고, 다후타 서버에 최초 접속 시에 캐릭터 명을 변경한 후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다.
아키에이지 세계관에서 ‘다후타’는 게임 내에서 바다와 변화, 밤을 관장하는 여신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을 추종하는 자들의 소원을 들어주지만, 쉽게 이룬 소원 들은 허망할 수 있다는 암시가 있다. 어떤 외모라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대단한 미인이라고 전해진다. 다후타 여신을 믿고 부활 시키려는 다후타 교단들이 게임 내에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신규 통합 서버의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와 제이크와 함께하는 아키 복캉스 이벤트도 열린다. 오늘부터 다후타 서버에서는 통합을 축하하는 제이크의 축복이 시작된다. 게이머들은 각 대륙의 주요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제이크 요정 인형’을 만나 경험치 획득률, 공격 속도, 이동속도 등 다양한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제이크의 기운을 받을 수 있다.
또, 오늘(23일)부터 8월 20일(목) 점검 전까지 진행 되는 아키 복캉스에선 30일간 72마력의 4륜 차량 ‘밭으로 5호’를 30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일일 퀘스트, 레이드 등 인게임 컨텐츠들을 완료하기만 해도 노동력 충전제를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10개까지 받을 수 있다. 노동력은 아키에이지 컨텐츠의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이번 이벤트로 유저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엘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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