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피파온라인4'가 PC방 순위 2위를 탈환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7월 3주차(13일~19일)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에 따르면 넥슨의 '피파온라인4'가 전주 대비 10.86%의 증가율을 보이며 2위를 탈환했다.
이같은 피파온라인의 급성장에는 지난 18~19일 진행한 썸머 페스타 버닝 이벤트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정 시간 동안 접속을 유지해야 하는 조건이 사용량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TOP10에 오른 게임 중 '피파온라인4'와 유이하게 증가율(3.16%)을 기록하며 순위가 한 계단 상승한 서든어택(5위)도 눈여겨볼만 하다. '서든어택'은 최근 공정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용자로 구성된 배심원단이 비정상적인 게임 행위를 판결하는 '길로틴 시스템'을 도입했다.
다만 20위권 게임 중 4개 게임(피파온라인4, 서든어택, 리니지2, 사이퍼즈)을 제외한 16개 게임이 점유율 하락을 보이며 '7월 성수기'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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