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오스카' 박상준이 하이프레시 블레이드 1군에 정식 등록됐다.
7일 하이프레시 블레이드는 "블레이드는 T1, 젠지, 샌드박스 등의 팀에 아카데미 소속 선수들이 참가한 Logitech G Rookie Invitational(이하 LRI)에서 하이프레시 블레이드 소속으로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아카데미팀의 탑 라이너 '오스카' 박상준을 정식 선수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박상준은 2000년 11월생으로 현재 만 19세다. 2019년 경기도 대표팀의 일원으로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하여 4위에 입상 했으며, 2020년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승격강등전에 WhereAreyouFrom팀으로 출전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하이프레시 블레이드 최명원 감독은 "사무국과 코칭스태프 모두 유망주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상준은 프로 선수로서의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유망주로서 LRI에서 보여준 활약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여 정식 선수등록을 결정했으며, 선수가 좋은 모습과 활약 보여드릴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상준 역시 "하이프레시 블레이드 팀에서 저를 높이 평가해주시고 정식 선수로서의 영입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계속 성장해서 팀 동료인 '와이저' 최의석과 선의의 경쟁 구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하이프레시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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