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모바일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 사전 예약 150만 육박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그라비티가 신작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국내 사전예약자 수가 146만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그라비티에 따르면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사전예약자 수는 지난 3일 133만명을 돌파, 주말 새 빠르게 증가해 5일 기준 146만명을 돌파했다. 그라비티 측은 7일 정식 출시 전 150만명을 돌파를 낙관하고 있었다.

그라비티는 사전예약 신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사전예약 보상 중 하나인 ‘낙원단 주화’를 기존보다 2배 이상 제공하기로 했다. 사전예약 웹 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면 1만 낙원단 주화를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2만~4만 낙원단 주화 중 랜덤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로는 3년 만에 내놓는 모바일 MMORPG이다. 라그나로크 IP에 익숙한 팬뿐 아니라 신규 이용자층에게도 폭넓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갖춘 게임성으로 승부수를 던질 계획이다.

정일태 라그나로크 오리진 팀장은 "사전예약 가능 연령 층이 19세 이상이었는데도 많은 분들이 사전 예약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사전 다운로드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오는 7일 오전 11시 출시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그라비티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