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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K21, 故코비 브라이언트 기리는 '맘바 포에버 에디션' 출시

기사입력 2020.07.06 17:4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NBA 2K21가 농구를 위해 평생을 노력한 코비 브라이언트를 기리며 맘바 포에버 에디션을 기획했다.

지난 3일 NBA 2K21은 올해 디지털 및 실물 제품으로 표준 에디션 및 레전드 에디션을 대체한 특별 맘바 포에버 에디션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맘바 포에버 에디션은 전세계 농구 팬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코비 브라이언트의 업적과 삶을 기리며, 그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기획됐다.

코비 브라이언트 선수는 5회 NBA 챔피언, 18회 NBA 올스타, 2회 NBA 결승 MVP, 2008 NBA MVP, 11회 올-NBA 퍼스트 팀, 9회 NBA 올-디펜시브 퍼스트 팀, 2회 NBA 득점 챔피언, 2008 및 2012 올림픽 금메달 획득, 로스 엔젤레스 레이커스팀의 역대 최다 득점 등 기록한 전설적인 선수로 알려져 있다.

그는 NBA 2K10, NBA 2K17 레전드 에디션의 표지 선수였으며, NBA 2K21 맘바 포에버 에디션에서는 현재 세대 및 차세대 콘솔 모두 특별 표지로 장식한 게임 패키지를 통해 농구의 신으로 기억되게끔 제작된다.

등 번호 8번으로 81득점을 기록하던 때부터 등 번호 24번으로 마지막 NBA 경기에서 60득점을 기록한 그의 모습이 그대로 기획됐다.

앞서 2K는 NBA 2K21의 전체 표지 모델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NBA 2K21의 현세대 플랫폼 표지 모델 선수는 5번 NBA 올스타로 선정된 바 있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소속 데미안 릴라드로 선정됐다.

NBA 2K21은 2020년 9월 4일에 현세대의 플랫폼에서 출시되며, 오늘부터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올 연말에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 시리즈X로도 출시된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 및 게임플레이, 강력한 커뮤니티 온라인 기능, 깊이 있는 다양한 게임 모드 등을 갖춘 NBA 2K21은 '모든 것이 게임이다'라는 개념하에 NBA 농구 및 그와 관련된 문화 전반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인 앨피 브로디(Alfie Brody)는 "우리 표지 모델 선수는 여러 농구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데미안 릴라드는 현재를 호령하는 선수고, 자이언 윌리엄슨은 차세대 NBA 슈퍼스타이며, 코비는 더 설명이 필요할까?"라고 말했다.

이어 "이 세 명의 선수들은 농구의 현재, 미래, 그리고 과거를 대변한다. NBA 2K21은 향후 오늘과 같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구 팬분들과 NBA 2K 게이머 모두에게 아주 뜻 깊은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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