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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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욕설논란 속 탈락자 확정

기사입력 2010.09.18 09:12 / 기사수정 2010.09.18 09:1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슈퍼스타K2 TOP11 진출자 중 일부 인원이 욕설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

17일 상암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K2 최종 본선에서는 TOP11 진출자 중 이보람, 김소정, 김그림이 아쉽게 탈락하는 과정에서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프로그램이 큰 인기만큼이나 몇몇 문제도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방송 현장에서 진행 미숙으로 방청권에 당첨된 사람들이 입장을 하지 못하고 귀가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방송 제작진이 슈퍼스타K2 홈페이지에 사과 공지를 올려놓은 상태다.

또한 당락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자 투표에 제한 사항이 너무 많아 시청자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 몇몇 진출자의 경우 심사위원의 점수와 문자 투표 결과가 크게 차이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진출자 중 일부 인원이, 과거 자신의 미니 홈피에 욕설 등 바람직하지 못한 사진 등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미성년자인 한 출연자가 술과 담배를 즐기는 사진이 올라와 있는가 하면, 욕설이 난무하는 일부 게시물도 있어, "방송에서 보던 모습과는 너무 다른 것 같다"며 일부 네티즌에게 지적을 받고 있다.

[사진=슈퍼스타K2 TOP11 (C) Mnet 제공]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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