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라디오 하차→KBS 사표→전현무♥ 결혼? '행보 관심ing'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전현무와 결혼설을 부인한 KBS 아나운서 이혜성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혜성이 지난 7일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KBS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개인사정이라 확인이 어렵다. 인사 문서가 시행되기 전엔 답변드리기 어렵다"며 답을 피했다.

앞서 이혜성이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하던 KBS 2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서 개인 사정을 이유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에 지난해 11월부터 공개 열애 중인 전현무와 결혼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일어났다.

여기에 두 사람이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다녀온 사진이 공개되면서 결혼설에 더욱더 힘이 실렸다.

이에 대해 전현무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고, 이혜성 역시 한 매체에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 가운데 전현무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이 시간에도 진땀 흘리고 계실 의료진들을 응원한다"면서 '덕분에 챌린지' 인증샷을 남겼다. 밝은 미소와 함께 '덕분에 챌린지'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전현무의 유쾌한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이혜성을 향한 결혼설, 퇴사 이유 등 여러 추측들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면서도 지나친 관심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그간 대중 앞에 친근하고 밝은 매력을 뽐내며 아나운서이자 '설레는 밤'의 DJ로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혜성의 다음 행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현무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