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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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번복' 박유천, 中 SNS까지 개설…첫 글은 화보집 판매 안내

기사입력 2020.05.06 16:0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은퇴 번복'으로 매번 이슈의 중심에 서고 있는 박유천이 중국 SNS를 개설해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나선다.

6일 박유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박유천 씨의 공식 웨이보 계정이 오픈되었습니다. 공식 SNS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게재된 중국 SNS 박유천 공식 웨이보에는 개설을 알리는 글과 함께 프로필 사진이 등재되었으며, 계정 개설 안내글 이후 첫 글은 화보집 판매 안내글이었다.

화보집 판매 안내글에서는 지난 3월 26일부터 예약판매를 받고 있는 화보집 'SOMEDAY'가 오는 14일까지 예약판매를 받고 있으며 구매할 수 있는 곳에 대한 링크도 함께 게재되어 있다. 화보집은 권당 75달러(한화 약 9만원)의 금액이다.

6일 오후 4시 현재 박유천의 공식 웨이보 계정은 약 1850명의 사람들이 팔로우하고 있으며 계정 개설을 알리는 글에는 많은 팬들이 환영 댓글을 작성하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4월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이며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해 "마약 투약이 사실일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는 초강수를 두며 결백을 강조했다. 그러나 박유천의 말은 거짓으로 판명되었으며 필로폰 구매 및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등을 선고 받았다.

박유천은 은퇴하겠다는 선언을 번복한 뒤 다시 활동에 나섰다. 집행유예 기간에 해외 유료 팬미팅 개최, 다른 연예인들에 비교해 터무니 없이 비싼 팬클럽 가입비, 뜬금 없는 화보집 발매 등은 계속해서 논란을 낳고 있다.

또 지난달 23일에는 성폭행 보상금 미지급 감치재판을 받기 위해 의정부 지법에 출석하는 등 연달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박유천 공식 웨이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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