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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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민X김선호X라비, 주사위의 배신→최악의 불운엔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06 06:57 / 기사수정 2020.04.06 01: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 김선호, 라비가 최악의 불운엔딩을 맞았다.

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김선호, 라비가 배신자 팀을 이뤄 '두루가볼 전국일주' 레이스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신자 팀의 김종민, 김선호, 라비는 '두루가볼 전국일주'에서 연정훈, 문세윤, 딘딘의 대중소 팀보다 많은 식권을 확보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점심식사 전까지 배신자 팀의 식권은 11개로 대중소 팀에 비해 9개나 많은 상황이었다.

배신자 팀은 점심식사를 위해 7개의 식권을 썼어도 대중소 팀의 식권이 마이너스 2개의 상황에 처하면서 여전히 우위에 있게 됐다.

하지만 '두루가볼 전국일주' 막판에 예상치 못한 반전이 펼쳐졌다. 배신자 팀에서 황금열쇠가 나와 카드를 뽑았는데 가장 안 좋은 기부왕 카드를 뽑았던 것. 게다가 몇 개의 카드를 기부할지 결정되는 주사위 던지기에서는 김선호가 던진 주사위가 가장 큰 숫자인 6을 가리켰다.

배신자 팀은 게임지옥을 거쳐 얻은 피 같은 식권 6개를 대중소 팀에게 넘겨야 했다. 이에 대중소 팀은 제작진에게 대출한 식권 2개를 갚고도 충분히 여유를 갖게 됐고 배신자 팀이 마이너스 상태로 바뀌었다.



배신자 팀이 절망한 와중에 대중소 팀은 '두루가볼 전국일주' 탈출에 성공하며 더는 게임을 하지 않아도 됐다. 라비는 같이 좋아하고 있다가 배신자 팀은 계속 이어가야 한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했다.

김선호는 주사위를 던질 라비에게 4만 아니면 된다고 알려줬다. 4가 나오면 대중소 팀이 식권을 얻지 못해 유효한 광주가 나오기 때문. 라비가 주사위를 던지자 4가 나왔고 현장은 초토화됐다.

라비는 머리를 부여잡고 주저앉았다. 김종민과 김선호 역시 후반부에 계속되는 악재에 눈을 질끈 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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