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탑 소나·소라카 위력 저지…'대폭 하향' [10.4 패치]

라이엇이 상단 라인에서 과도한 위력을 뽐낸 소나와 소라카를 너프했다.

20일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에 금일부터 적용되는 '10.4 패치'와 관련된 사항을 공개했다.

10.4 패치에서는 공격로에서 압도적인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단 공격로 소나와 소라카의 위력을 저지했다.

소라카는 대회에서도 나올만큼 최근 상단 공격로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챔피언 중 하나다.

이에 라이엇은 "상단 공격로에서의 소라카의 위력을 줄이는 한편, 과도한 위력을 보이지 않는 서포터 소라카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변경사항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소라카의 기본 능력치가 조정됐다. 체력은 529.04에서 535로 증가했으며 체력 증가량은 78에서 74로 감소했다. 마나는 350.8에서 375로 올랐고 마나 증가량이 대신 60에서 40으로 낮아졌다. 

Q 별부름은 원래 140였던 소라카 체력 회복량을 80까지 낮췄다. 회복 지속시간도 5초에서 2.5초로 바꿨다. 마나 소모량과 추가 이동 속도는 되려 올라갔다.

별의 가호 상태일 때 W 은하의 마력 체력 소모량이 감소하며 W 은하의 마력 회복량이 높은 스킬 레벨에서 증가한다.

소나는 오오라가 아군에게 처음 닿았을 때 소나가 마나를 회복하도록 변경됐다. Q 용맹의 찬가, W 인내의 아리아, E 기민함의 노래 마나 소모량이 증가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롤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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