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 '기인' 김기인이 자신이 생각하는 현시점 롤 올스타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감스트' 채널에는 김기인과 감스트와 만나 솔직한 인터뷰를 진행한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리그오브레전드를 시작한 감스트가 탑 라인을 배우기 위해 김기인을 초대한 것. 이날 김기인은 프로게이머 데뷔과정, 직접 게임 플레이, 탑을 잘하는 방법 등 팬들과 소통을 가졌다.
감스트는 다양한 질문을 준비했다. 그는 "기인이 생각하는 현시점 롤 올스타 라인업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김기인은 "저는 미드는 도인비 선수, 정글은 작년에 클리드 선수라고 생각했다"며 "원딜은 우지 선수, 서폿은 밍 선수라고 생각했다. 탑은 더 샤이 선수가 제일 잘한다"고 전했다.
김기인은 본인을 뽑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저는 배워가는 단계죠 아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상대했던 탑라이너 중 가장 까다로웠던 선수로 칸 김동하를 꼽았다.
탑을 잘하기 위한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김기인은 "주눅들지 않아야 된다. 이긴다는 마인드로 해야 어느정도 각이 보인다. 하지만 계속 안 싸우면 아무것도 안 보인다"고 강조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감스트 유튜브
보도자료·기사제보 tvX@xportsnews.com
▶tvX는 No.1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엑스포츠뉴스의 영상·뉴미디어 브랜드입니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