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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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장수군서 반가운 인연 만났다 '응답하라 논현'

기사입력 2019.12.26 22:1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전북 장수군에서 반가운 인연을 만났다.

26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4회에서는 백종원이 사과 농장의 어려움을 들었다. 

이날 백종원은 전북 장수군에 도착했다. 연이은 태풍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과 농가를 방문한 것. 백종원은 사과를 따고 있는 농민에게 접근했다.

백종원을 신기하게 쳐다보던 농민은 서울에서 안경원을 하다 귀농을 했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어디서 했냐고 물었고, 농민은 논현동이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제가 거기서 대패삼겹살집을 했다"라며 반색했다.

농민은 "줄 서서 먹던 곳. 저도 많이 갔다"라고 했고, 백종원은 "고향 분 만난 것 같다"라며 "제가 밥도 볶아주던 사람이다"라고 반가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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