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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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콜 & 크라우치 "델레 알리, 정말 잘 하네"

기사입력 2019.11.24 16:02 / 기사수정 2019.11.24 16:08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델레 알리(토트넘 핫스퍼)의 맹활약에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의 조 콜과 피터 크라우치도 혀를 내둘렀다.

알리는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했다.

1도움 이상의 활약이었다. 전반 초반부터 해리 케인에게 수차례 좋은 패스를 연결했다. 전반 36분엔 깔끔한 스루패스로 손흥민의 골을 도왔다. 전반 43분 손흥민-루카스 모우라로 이어진 골 장면에서도 넘어진 상황에서 알리의 센스 있는 힐패스가 시발점이었다.

알리는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낸 맹활약을 펼치며 조제 무리뉴 감독 아래서 밝은 미래를 암시했다. 무리뉴 감독도 "알리는 정말 환상적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를 지켜본 조 콜과 크라우치도 알리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 세웠다. 둘은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BT스포츠에 출연했다. 먼저 조 콜은 "알리는 정말 뛰어났다. 알리는 가장 좋은 폼을 유지할 때 항상 본능적으로 플레이 한다"면서 알리의 감각적인 모습을 칭찬했다.

크라우치는 "알리는 인터뷰에서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 것이 슬프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라며 "알리는 자유하고 스스로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말했다.

sports@xportsnesw.com/ 사진= 연합뉴스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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