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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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마켓' 원투 '자엉덩이' 성공·우주소녀 'Boogie Up' 실패(ft. 나르샤X미료)[종합]

기사입력 2019.11.23 21:0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와 미료가 '도레미마켓'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원투의 '자 엉덩이'와 우주소녀 'Boogie Up' 정복에 성공했다.

2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미료와 나르샤가 출연했다.

이날 도레미들은 서울 송화벽화시장의 음식들을 두고 가사 맞히기에 도전했다. 1라운드는 크림 폴페타 파스타를 걸고 원투의 '자~엉덩이' 가사 맞히기에 나섰다.

받아쓰기에 앞서 "오늘 확실히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나르샤는 1라운드가 시작되자 의외의 허당미를 발산했다. 멤버들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동안 "어디에서 어디까지 적는 건 줄 모르겠다"며 1절 가사를 모두 받아쓰더니 정작 맞혀야 할 부분은 빈칸으로 놔둬 멤버들의 놀림을 받은 것. 

도레미들은 힘을 합쳐 유추한 끝에 두 번째 도전만에 가사 맞히기에 성공하며 '크림 폴페타 파스타'를 먹을 수 있었다.

2라운드 곡으로는 우주소녀의 'Boogie Up(부기 업)'이 출제됐다. 음식은 '해물 순두부찌개'가 걸려있었다. 

미료는 가사 맞히기에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자신이 아닌 혜리가 '원샷'을 받자 제작진이 혜리에게 정답을 미리 알려주는 것이 아니냐고 의심했다.

한바탕 의심 논란이 지나간 후, 도레미들은 다시 가사 맞히기에 집중했다. 이들은 계속된 실패를 거듭한 끝에 마지막 시도에 나섰다. 그러나 '느낌이 왔잖아'를 '느낌이 오잖아'라고 쓰면서 단 한 글자 차이로 실패하고 말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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