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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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김소현 "장동윤 여장남자 캐릭터 신선…나보다 예쁘더라"

기사입력 2019.09.30 14:4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소현이 여장을 한 장동윤에 대해 얘기했다.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 정준호와 김동휘 PD가 참석했다.

장동윤은 극 중에서 여장남자 전녹두 역을 맡았고, 김소현은 그와 로맨스를 그리는 동동주를 연기한다. 이에 김소현은 여장을 한 장동윤보다 예뻐보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것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소현은 "녹두가 여장을 하지 않나. 남자가 여장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새로웠고, 그래서 '나보다 예쁘다'고 장난을 많이 쳤다. 현장에서도 '동주 어떻게 하냐 녹두가 더 예쁘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재밌게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드라마에서 중요한 게 녹두와 외모 경쟁이 아니기 때문에 더 예뻐보여야 한다거나 이런 건 없었다. 동주가 외모에 치장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사내아이처럼 뛰어다니는 캐릭터다. 그런 건 신경을 덜 쓰려고 노력했다. 원작에서의 동주의 캐릭터에 더 집중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은 네이버 웹툰 최고 평점을 받으며 호평과 인기를 동시에 누렸던 웹툰 '녹두전'을 원작으로 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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