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5:31
경제

넓고 M자형 이마, 헤어라인 모발이식로 교정하자

기사입력 2010.05.12 12:11 / 기사수정 2010.05.12 12:11

조진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직장인 김성연 씨(가명, 24세)는 자신의 M자형 헤어라인 때문에 심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이런 이마 때문에 늘 앞머리를 내리고 다녀야 하며, 남들이 앞머리 없이 머리를 묶거나 머리띠를 할 때면 늘 부러운 시선으로 쳐다보게 된다.

특히 거리를 걷을 때 바람이라도 불면 앞머리가 날려 이마가 보일까 봐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김 씨는 이런 콤플렉스를 없애기 위해 방법을 찾다가 지인의 소개로 모발이식센터를 찾았다. 

모발이식이 예전에는 탈모가 심한 사람들이나 머리숱이 유난히 적은 사람들만 받는 시술이었지만 요즘에는 헤어라인 교정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지인의 말을 들은 김 씨는 자신도 예쁜 헤어라인, 예쁜 이마를 가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됐다.

압구정 젬마모발이식센터 박경원 원장은 "최근 들어 넓은 이마나 M자형 이마를 가진 여성들이 헤어라인을 교정하기 위해 모발이식을 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헤어라인은 전체적인 인상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웬만한 성형보다 더 큰 성형효과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주변에 보면 얼굴은 참 예쁜데 유난히 이마가 넓은 탓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은 편이다. 또한, 이마가 넓거나 M자형인 경우 자신의 나이보다 훨씬 들어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인상 또한 사나워 보이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많은 여성이 미용의 목적으로 헤어라인 교정 모발이식을 선택하고 있다. 헤어라인 교정 모발이식은 단지 머리숱을 많게 하려는 이식술과 달리 미용을 위한 모발이식인 만큼 미적 감각이 많이 요구되는 시술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얼굴 형태를 고려해서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연출할 수 있는 전문의와의 상담 후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헤어라인 교정 모발이식은 환자의 뒷머리 부분에서 건강한 모발을 일부 채취해 헤어라인 부분에 이식하여 새로운 라인을 만들어 주는 시술로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2500~3000모의 모발을 이식한다.

이식 후 옮겨 심은 모발이 점차 빠지면서 3개월 정도부터 차츰차츰 새로운 머리가 자라나기 시작하고 일정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러운 형태가 유지될 수 있다. 또한, 시술 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바로 가능하다는 것이 모발이식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최근 주말 또는 연휴를 이용해 시술받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젬마 모발이식센터 박경원 원장은 "모발이식은 모발이식센터를 찾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최대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술법을 선택하여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헤어라인 모발이식의 경우 이식 후 6개월 정도가 지나면 확연히 달라진 헤어라인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도움말] 압구정 젬마모발이식센터 박경원 원장

 



조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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