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8.28 04:01 / 기사수정 2007.08.28 04:01
[엑스포츠뉴스=임찬현 기자]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분노의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한 바이에른 뮌헨의 기세가 놀랍다.
뮌헨은 지난 시즌을 4위로 마감,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뒤 대대적인 전력보강을 꾀해 루카 토니와 미로슬라프 클로제, 프랑크 리베리 등을 영입했다.
알찬 전력보강으로 뮌헨은 25일 하노버96과의 3차전까지 내리 승리하며 단독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뮌헨은 하노버를 상대로 루카 토니와 마르크 반 봄멜, 프랑크 리베리가 연속골을 터뜨려 3-0 승리했다.
특히 토니는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의 기대에 충족하는 모습을 보였고, 프랑크 리베리 역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빠른 적응을 보여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런 뮌헨의 상승세에 비해 지난 시즌 경쟁자들의 성적은 부진했다. 지난시즌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슈투트가르트와 샬케04는 약체인 뒤스부르크와 볼프스부르크를 만나 패배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UEFA컵 우승과 리그 우승, 컵대회 우승의 트레블을 목표로 하는 뮌헨.
그들의 활약이 벌써부터 분데스리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07/08 분데스리가 3R 결과
프랑크푸르트 - 한자 로스톡 1-0
볼프스부르크 - 샬케 04 1-1
보쿰 - 함부르크 2-1
슈투트가르트 - 뒤스부르크 1-0
바이에른 뮌헨 - 하노버 963-0
뉘른베르크 - 베르더 브레멘 0-1
바이엘 레버쿠젠 - 칼스루허 3-0
도르트문트 - FC 에네르기 3-0
알마니아 아헨 - 헤르타 베를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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