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이 담 증세로 한 번 쉬어간다.
LG는 4일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12차전을 치른다. 전날 '에이스' 윌슨의 조기 강판에도 역전승을 거뒀던 LG는 선발 케이시 켈리로 3연승을 노린다.
전날 등 담 증세를 겪었던 윌슨은 4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열흘 간 치료와 휴식을 병행할 계획이다. 류중일 감독은 "5일 쉬고 던지면 재발할까 싶어 한 텀 쉬어주기로 했다"며 "14일 키움전 1군 복귀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윌슨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했다. 대체 선발은 임찬규가 맡을 예정이고, 엔트리 공백은 신인 이상영이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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