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연속 대타' 강정호, 1타수 무안타…PIT 5연패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5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강정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지난 18일 세인트루이스전 선발 이후 5경기 연속 대타로만 출전하고 있다.

강정호는 팀이 3-6으로 끌려가던 8회말 2사 1루 상황 코린 모란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1할8푼1리에서 1할8푼(161타수 29안타)으로 더 떨어졌다. 강정호는 9회초 유격수 수비를 소화하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3-6 패배를 당한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와의 4연전에서 모두 패하는 등 5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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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