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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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 노출효과 급증

기사입력 2010.03.25 14:50 / 기사수정 2010.03.25 14:5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선수단 공식 후원사의 미디어 노출효과가 약 67억여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체육회가 미디어노출 분석 전문기관인 SMS리서치&컨설팅에 의뢰한 '밴쿠버동계올림픽대회 공식후원사 스폰서십 효과분석 결과'에 따르면, 선수단 공식 후원 의류업체인 RYN코리아는 올림픽기간 동안 TV와 신문, 인터넷에 자사 브랜드가 노출된 효과는 총 5,804,889 천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협은행은 밴쿠버 코리아하우스 백드롭 등의 노출을 통해 총 943,785 천원의 효과를 얻었다.

이번 밴쿠버에서 선수단복 노출을 통해 RYN코리아가 얻은 노출효과는 2006년도 토리노동계올림픽 때, 단복을 담당한 F사(당시, 483,400 천원)보다 약 11배가 증가한 수치다.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 비해 이번 동계올림픽은 지상파 방송 1개사의 단독중계임에도 불구하고 스피드 스케이팅과 피겨, 쇼트트랙 등 우리 선수들의 고른 선전으로 큰 효과를 누렸다. 또한, 지상파 TV프로그램을 비롯한 케이블 TV의 밴쿠버동계올림픽 관련보도도 크게 늘어났다. 신문을 비롯한 인터넷 보도량 증가로 후원사 미디어 노출 시간과 빈도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 = 밴쿠버 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C) 엑스포츠뉴스 백종모 기자]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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