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는 비밀' 하비에르 바르뎀 "리허설만 3주 투자, 완벽 연기 노력"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누구나 아는 비밀'(감독 아쉬가르 파라디)이 '페넬로페 크루즈·하비에르 바르뎀을 만나다' 메이킹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누구나 아는 비밀'은 행복한 동생의 결혼식 파티 중 라우라의 딸이 갑자기 사라지고, 오랫동안 모두가 숨겨온 과거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며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우아한 가족 미스터리.

공개된 영상은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의 열연을 펼친 두 주연 배우가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인 라우라와 파코를 직접 소개하고 있다.

라우라는 딸의 납치 사건으로 인해 본인이 오랫동안 숨겨왔던 과거의 일들을 밝혀야 하는 인물로 상상할 수 없는 시련을 겪게 된다.

이에 페넬로페 크루즈는 "지금까지 맡은 모든 캐릭터 중에 가장 연기하기 힘들었다"고 말해 영화 속 그녀가 선보일 열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파코는 라우라의 오랜 친구이자 옛 연인으로, 비밀이 밝혀지면서 의도하지 않았던 위기에 빠진다. 그를 연기한 하비에르 바르뎀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리허설에만 2~3주의 시간을 투자했다"고 밝혀 그가 보여줄 품격 있는 열연을 기대하게 만든다.

세계적인 배우 커플 페넬로페 크루즈와 하비에르 바르뎀의 강렬한 연기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누구나 아는 비밀'은 8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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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