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09 20:30 / 기사수정 2010.03.09 20:30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웅진 스타즈가 창단 이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9일 진행된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6주차 경기에서 웅진 스타즈가 삼성전자 칸과 SK텔레콤 T1을 연거푸 꺾으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지난 6일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웅진 스타즈는 이번 주차 경기의 중요성을 실감한 듯 위너스리그 다승 랭킹 공동 2위인 김승현을 선봉으로 내세우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에도 한상봉과 윤용태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4대 2로 가뿐히 1승을 먼저 챙겼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결정짓는 SK텔레콤전에서는 접전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따냈다. 선봉인 윤용태가 선취점을 먼저 따냈으나, SK텔레콤의 에이스 정명훈이 연이어 2킬을 기록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한상봉이 정명훈과 고인규, 도재욱을 연이어 격파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웅진 스타즈는 6주차 더블 헤더에서 모두 승리를 차지하면서 7승 3패를 기록, 자력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됐다.
[사진ⓒ웅진 스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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