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션한 남편' 신동엽 "아내가 방송보고 화내" 폭탄 고백 [포인트:톡]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신션한 남편' 신동엽과 션의 입담이 폭발한다.

2일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 예능프로그램 '신션한 남편'에서는 2MC 신동엽과 션이 극과 극의 입담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신동엽은 그동안 '신션한 남편'을 통해 좋은 남편이라는 주장을 펼쳐왔다. 이날 역시 신동엽은 "이 방송을 보고 아내가 화를 내더라. 진짜로 집에서 잘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얘기하면 어떡하냐, 개그맨 이미지랑 안 맞는다고 걱정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신동엽의 능청스러운 입담에 김태훈은 버럭하기까지 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션은 신동엽의 발언에도 굴하지 않고 언제나 그렇듯 남다른 아내 사랑을 밝혔다. 이날 김정태가 평소 좋아하지 않는 음식을 먹으며 불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패널 김태훈은 MC들에게 부부의 식성이 맞지 않으면 어떻게 하는지 물어본 것.

션은 평소 '신션한 남편'에서 무엇이든지 아내를 우선으로 하고 맞춰주는 모범남편의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이날만큼은 다른 대답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션은 "아내(정혜영)는 족발을 좋아한다. 그러나 나는 잘 먹지 못한다"며 "음식은 정말 아내가 많이 맞춰주고 있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신션한 남편'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스카이드라마 '신션한 남편'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