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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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군 휴가 특혜 의혹→휴가 일수 세부 내역 공개→특혜無 [종합]

기사입력 2019.06.17 14:50 / 기사수정 2019.06.17 13:3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임시완의 소속사 측이 군 복무 중 휴가 관련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부당한 특혜를 받은 적은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17일 한 매체는 임시완이 군 복무 기간 일반 병사보다 2.08배 많은 123일의 휴가를 나왔다며 최근 현역에 입대한 연예인 가운데 가장 많은 휴가일수라고 말하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임시완의 소속사 플럼액터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휴가 관련한) 공식 자료를 요청해둔 상황이다. 상세내역을 받아 확인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후 플럼액터스 측은 임시완의 군 복무 중 휴가 일수 세부 내역 및 25사단 우수 조교휴가 일수가 적힌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와 함께 소속사 측은 "임시완은 2017년 7월 11일 경기도 양주 신병교육대에 입소하여 5주간의 군사 기초훈련을마친 뒤 훈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조교로 발탁됐다. 또한 군 입대 2개월 만에 사격, 체력, 전투기량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특급전사로 선발될정도로 성실히 군 복무를 이행했다. 또한 인근 초등학교에 재능기부 등을 통해 대민지원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모범적인 군 생활을 했고, 2019년 3월 27일 만기 전역했다"고 임시완의 군 생활을 언급했다. 

이어 "임시완이 군 복무 중 받은 휴가는 총 123일로 정기휴가 및 부상 치료를위한 병가, 평창 동계올림픽, 국군의 날 행사 등에 동원되어 받은 위로 휴가 외 특급 전사 및 모범 장병 표창으로 받은 포상휴가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신병이 입소할 경우 5주간주말 근무를 해야 하는 조교 보직 특성상 대체 휴가로 신병 기수 위로 휴가가 약 40일이 추가로 주어진다. 이를 포함하여 25사단 우수 조교 기준 통상 100일정도 휴가를 받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며 "일반 병사에 비해 많은 휴가 일수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군부대에서 허용한 범위 외의 부당한 특혜를 받은 적이 없다"고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언제나 임시완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애정을 가지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의 말씀 전해드리며, 차후 좋은 작품과 연기로 소식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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