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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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감독, "박성진, 재능이 뛰어난 선수"

기사입력 2010.01.26 21:58 / 기사수정 2010.01.26 21:58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최세진 기자] 2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벌어진 대구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유도훈 감독은 이날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유도훈 감독은 "오늘 경기 내용은 좋은 편이 아니었다. 초반부터 오펜스 슛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디펜스도 집중력이 떨어졌다. 상대에게 끌려가는 경기운영을 했다"며 이날 경기를 평했다. 이어 "상대의 수비변화에 오펜스를 바로바로 변화할 수 있는 연습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농구는 한 명이 잘해서 이기는 것이 아니다. 마지막에 각자 역할 분담이 잘되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유도훈 감독은 결승골을 성공시킨 박성진에 대해서 칭찬했다. 유도훈 감독은 "1라운드 1순위에 뽑힌 선수로 재능이 아주 뛰어난 선수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적재적소에 본인의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며 박성진의 팀 내 기여도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이어 "본인의 부단한 노력도 있겠지만 재능이 뛰어나다. 수비보완이 필요하지만 오펜스 쪽 장점을 잘 살려 팀이 어려울 때 결정지을 수 있는 슛을 성공시키는 선수다"며 박성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유도훈 감독 (C) KBL 제공]



최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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