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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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스와치 아발론리그' 개막

기사입력 2010.01.18 22:02 / 기사수정 2010.01.18 22:02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 / 이하 위메이드)는 대표적인 스위스-메이드 패션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와 함께 자사의 온라인RTS '아발론 온라인'의 e스포츠 리그 '스와치 아발론리그'의 개막전을 지난 17일(일) 가졌다.

'아발론 리그'는 5명이 한팀을 이뤄 상대팀의 본진 기지 파괴를 통해 승부를 가리는 팀플레이 e스포츠리그다. 선수들이 조종하는 영웅 캐릭터의 현란한 마법 스킬 과 환상적인 팀플레이는 경기를 관람하는 이들에게 '아발론리그' 전략 전술의 짜릿함을 선사한다.

 '스와치 아발론리그'는 총 8주간 스위스-메이드 패션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와 함께 1분 1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짜릿한 e스포츠의 세계를 선보이게 된다.

위메이드 역시 이번 대회를 위해 리그 전용 채널을 오픈해 일반 게임 팬들의 참여 기회를 대폭 늘리고, 리그 사상 최초로 26강 오프라인 최종 예선을 개최하는 등 대회 규모를 더욱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본선 개막을 앞두고 대회 2연패에 빛나는 Swet의 독주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 대회 우승팀인 Swet은 예선전에서 최고의 다크호스로 평가받은 '쌈닭' 팀을 17일 개막전 파트너로 지목하며 정면 승부를 예고했는데, 양 팀이 리그 전용 채널에서 펼쳐진 실제 연습경기에서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후 쌈닭 팀의 우세를 점치는 팬들이 점차 늘어나며 경기 전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Swet은 지난 대회 우승 소감을 통해 '다음 대회에서는 전승 우승하겠다'고 했던 자신들의 약속을 지켜낼 수 있을지 시험하는 중요한 고비인 만큼, e스포츠 팬들에게는 여러모로 즐거운 한판 대결이 될 전망이다.

위메이드 콘텐츠사업본부 김영화 본부장은 "'스와치 아발론리그'가 선사하는 e스포츠의 재미를 만끽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글로벌 e스포츠 리그로의 확대를 통해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종목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와치 아발론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케이블TV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되며, 아프리카TV와 온게임넷 인터넷 사이트 등 인터넷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avalon.wemade.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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