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칸2] 김세기, 권민석 상대로 3-0 판정승

임재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센트럴시티, 임재준 기자] 김세기(29. 안성 설봉짐)가 강력한 원투펀치를 앞세워 권민석(20. 서울 청무 체육관)을 제압하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김세기는 27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에서 열린 'THE KHAN 2' 경기에서 권민석과 맞대결을 펼쳤다. 여유있는 모습으로 경기에 나선 김세기는 미들킥으로 권민석의 복부를 강타시키며, 압박을 가했다.

이에 권민석은 강한 집중력을 앞세워 반격에 나서면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2라운드 후반 김세기의 몰아치는 원투펀치에 권민석이 밀리면서 기울었다. 김세기는 3라운드에서 더욱 강한 공격을 펼친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사진= 판정승을 거둔 김세기(왼쪽) ⓒ 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임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