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22:28
연예

"목표는 신인상"…배너, '배로 두 배로' 넘치는 매력으로 데뷔 [종합]

기사입력 2019.02.13 15:56 / 기사수정 2019.02.13 16:4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신예 배너가 야심찬 포부와 함께 가요계에 출사표를 내밀었다.

13일 오후 3시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롯데 피트인 동대문점 에서 배너(태환, GON(곤), Ahxian(아시안), 혜성, 영광)의 데뷔 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그룹명 배너는 가요계 정상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라는 뜻을 담았으며 K팝의 새로운 방향성과 깊고 확실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메시지가 담겨있다.

배너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정규 앨범으로 데뷔를 알렸다. 타이틀곡 '배로 두 배로'는 퓨처 팝과 트로피컬 하우스가 크로스오버된 장르의 곡으로  Seoul Step의 메인 프로듀서 JINHYUK과 유송연이 프로듀싱했으며 멤버 태환, GON, Ahxian이 작사와 작곡,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리더 태환은 '배로 두 배로'에 대해 "사랑에 빠진 남자의 두근대고 설레는 마음을 배로 두 배로 표현해 사랑을 얻겠다는 내용의 곡"이라며 "더불어 배너의 매력을 배로 두배로 표현하겠다는 포부가 담긴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배너는 타이틀곡 '배로 두 배로' 무대를 비롯해 수록곡 '엎어'와 'Without You'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두 곡의 안무 디렉팅은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곤은 "'엎어' 안무는 제가 직접 디렉팅했다. 'Without You'는 저와 혜성, 아시안이 함께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감격스러운 데뷔 소감을 전하며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영광은 "데뷔를 하고나니 연습생일 때가 기억에 남는다"며 "형들이 올바른 길로 이끌어 줘서 데뷔할 수 있던 것 같다. 멋진 형들과 함께 데뷔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안은 "데뷔라는 꿈을 이뤗으니 다음 꿈을 향해 달려 나가겠다"고 전했고 태환은 "처음이라 긴장했는데 준비한 것을 보여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곤은 "데뷔를 해서 설레고 기쁜 마음이 가득하다. 더 많은 활동이 있을텐데 기대가 되고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남겼고 혜성은 "굉장히 기쁘고 멤버들과 함께해서 아직도 설렌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에서 콘서트를 통해 무대경험을 쌓았던 배너는 "데뷔 전에 공연 경험과 K팝을 알리고 싶어 일본에서 콘서트와 공연을 했다. 처음에는 데뷔도 하지 않은 상태라 힘들었지만 저희들끼리 연습을 하고 홍보를 하면서 팬분들도 늘어났다. 마지막에는 팬분들이 많이 오셔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신인으로는 이례적이게 정규앨범으로 데뷔한 이유를 묻자 곧은 "곡 수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힘들더라도 정규로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연초에 데뷔하며 2019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배너는 올해 목표로 연말 가요대전 무대와 신인왕을 목표로 꼽았다. 곤은 "저희가 연초에 데뷔한 만큼 올해 말에는 연말 시상식에 참석하는게 목표다"라고 전했고 태환은 "신인왕도 받아보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VT 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