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영화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감독 코사카 키타로)이 2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코사카 키타로 감독의 내한을 확정했다.
코사카 키타로 감독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작화감독을 맡으며 뛰어난 연출력을 뽐내왔다. 그런 그가 두번째 연출작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은 봄의 집 여관의 작은 사장님이 된 초등학생 옷코가 각자의 사연을 지닌 유령들과 손님들을 만나 겪게 되는 사건의 성장을 그린 작품.
첫 연출작 '나스 안달루시아의 여름'으로 제56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며 일본 영화계를 놀라게 했던 코사카 키타로 감독은 제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우수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이번 작품으로 지난 해 한국을 방문한 데 이어 2월 20일 정식 개봉을 위해 내한을 확정했다.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한국에 머무르는 코사카 키타로 감독은 내한 기자간담회 참석과 국내 매체 인터뷰는 물론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한국의 영화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은 코사카 키타로 감독의 내한으로 영화를 더욱 뜻깊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관객들의 기대에 화답할 것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주)미디어캐슬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