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28 13:15 / 기사수정 2009.10.28 13:15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오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7회 여자아시아컵하키대회에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이 참가한다.
한국과 일본,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11개국이 2개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벌인 뒤 최종순위결정전을 펼치며 임흥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10위)은 지난 6회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라이벌 중국(세계랭킹 3위)과 일본(세계랭킹 6위)을 물리치고 1999년 4회 대회 이후 10년 만에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2010년 아르헨티나(로사리오)에서 열리는 제12회 세계여자월드컵 본선직행 티켓이 주어지며 여자대표팀은 27일 현지에 도착, 마무리훈련중이다.
한국은 10월 29일 오후 6시에 스리랑카와 조별예선 1차전을 갖고 10월 31일 홍콩, 11월 1일 카자흐스탄, 11월 3일 일본, 11월 4일 대만과 차례로 조별예선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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