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윤종빈 감독 "'공작' 이효리 섭외, '살려달라' 손편지로 설득"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윤종빈 감독이 배우 하정우를 자신의 페르소나라고 설명했다.

4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윤종빈 감독과 이성민이 출연한 가운데  영화 ‘공작’과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이하 ‘범죄와의 전쟁’)를 다뤘다.

이날 윤종빈 감독은 '공작' 속 조명애와 이효리의 만남에 대해 "조명애 씨는 닮은 한국인 배우를 섭외해서 찍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이효리 씨도 닮은 배역을 섭외해놨었다. 이효리씨가 안한다고 하면 그 분을 쓰려고 했다"며 "이효리 씨가 한번은 거절했는데내가 손편지로 '제발 살려주세요'라고 설득했다"고 이야기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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