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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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연애의 맛' PD "이필모♥서수연, 예측하지 못한 결과"

기사입력 2018.12.26 12:2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연애의 맛'을 통해 결혼까지 하게 된 필연커플(이필모-서수연)이 연일 화제다.

지난 25일 TV CHOSUN '연애의 맛' 측은 이필모와 서수연이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에 '연애의 맛' 측은 오는 27일 스페셜 편과 내년 1월 3일 프러포즈 편을 편성해 두 사람의 결혼까지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애의 맛' 2호 커플로 6개월 동안 만남을 이어왔으며,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

이에 이필모는 지난 25일 부산에서 열린 뮤지컬 '그날들' 커튼콜에서 직접 꽃과 반지를 준비해 서수연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앞서 '연애의 맛' 이국용 PD는 엑스포츠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필모는 정말 진지하다"며 "오히려 제작진들이 조금만 낮춰서 표현해라고 할 정도로 많이 좋아한다"고 필연커플의 애정 전선에 대해 말한 바 있다. 

'연애의 맛' 출연 전까지는 결혼 생각도 아예 없었던 이필모였기에, 이번 연애와 결혼 소식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국용 PD는 "결혼 생각이 없던 분인데, 원래도 본인의 필(feel)대로 하는 분이라 어떻게 될 지는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렇게 될 지는 몰랐다"고 본인도 예측하지 못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연애의 맛'을 통해 필연커플을 응원하던 팬들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반가운 소식이다", "정말 필연이었다",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복을 보내고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연애의 맛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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