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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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한집 살림' 이천수 母 "쌓인 게 너무 많아"…촬영 중 '눈물'

기사입력 2018.12.12 15:14 / 기사수정 2018.12.12 15:19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한집 살림' 이천수 어머니가 촬영 중 눈물을 쏟았다.

12일 방송되는 TV CHOSUN '한집 살림'에서는 평소 티격태격하던 '앙숙부부' 이천수 부모님의 갈등이 그려진다. 그런 가운데 이천수 어머니가 숨죽여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스틸 속 이천수 어머니는 터져 나오는 울음을 막기 위해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있다. 이천수 어머니는 누군가 다가와 툭 건들면 금방이라도 쏟아낼 듯, 두 눈 가득 눈물이 고여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천수 부모님은 밀양행을 두고 팽팽한 대립을 펼쳤다. "아빠랑 가느니 엄마 혼자 간다니까"라는 이천수 어머니의 강력한 주장과 함께 이천수 아버지는 눈 하나 꿈쩍 않고 "난 절대 안가"라며 완강하게 버텨 이천수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고. 부모님 간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는 가운데 급기야 이천수 어머니가 "쌓인 게 너무 많아가지고"라며 오열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위풍당당한 여장부'로 이천수 가족을 쥐락펴락했던 어머니가 아버지에 대한 속내를 최초 고백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이천수는 "엄마가 이렇게 힘든지 몰랐지"라며 처음 보는 어머니의 눈물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안타까운 마음에 어머니의 손을 꼭 잡았다는 전언이다.

'한집 살림'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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