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송재정 작가 "현빈X박신혜,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송재정 작가가 배우 현빈과 박신혜에 대한 무한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2월 1일 첫 방송되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다.

제작 단계부터 현빈과 박신혜라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에 송재정 작가는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두 배우의 연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녀는 현빈이 연기할 유진우 캐릭터에 대해 "적절한 유머와 인간미, 그리고 과묵함과 강한 의지력을 지닌 인물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현빈 씨는 극 중의 모든 순간이 연기가 아닌 배우 본인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진우 그 자체로 보인다"며 그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또 예술혼 가득한 감성주의자 정희주에 도전한 박신혜에 대해서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며 "이제까지 대중들에게 내보인 적 없는 성숙하고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물씬 풍기는 박신혜 씨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더불어 현빈과 박신혜는 모든 현장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전해져 두 사람이 그려나갈 서스펜스 로맨스에 기대가 모아진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12월 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