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28 22:53 / 기사수정 2009.08.28 22:53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28일, ㈜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가 개발하고 VTC-Intercom(대표: 뉴엔 슈팡 광, Nguyen Xuan Cuong)을 통해 베트남에서 서비스하는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현지 온라인 게임 순위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2008년 3월, 베트남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크로스파이어'는 오픈 3일 만에 동시 접속자 6만 2천 명을 돌파하고, 누적 회원 수 109만 명을 넘어서며 성공가능성을 예견했었다.
이후 약 1년 반 동안 베트남 FPS 장르 1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지난 8월 4일 베트남 온라인 게임 순위 1위에 올라섰다.
현재 '크로스파이어'는 2009년 7월 기준 베트남 누적 회원 1천만 명, 최고 동시접속자 9만 1천 명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크로스파이어'의 인기는 현지 유저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성공적인 현지화 작업과 지속적인 업데이트의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저사양 PC 환경과 간소화된 시스템으로 진입 장벽을 낮췄을 뿐 아니라, 국내 온라인게임 '오디션', '피파 온라인 2'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킨 현지 퍼블리셔 VTC-Intecom의 전방위적 마케팅도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텐센트(Tencent)를 통해 서비스 중인 중국 '크로스파이어' 역시 동시접속자 130만 명(8월 기준)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5월 120만 명을 넘어선 이후 3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로, 이 같은 상승세는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네오위즈게임즈 이상엽 대표는 "'크로스파이어'의 베트남 온라인 게임 순위 1위 등극은 중국에 이은 네오위즈게임즈의 글로벌 성장성을 대변해 주는 괄목할만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사의 긴밀한 파트너쉽으로 '크로스파이어'를 베트남 최고의 FPS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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