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0:17
스포츠

깊어지는 김태형 감독의 시름 "김재환, 출장 쉽지 않을 듯"

기사입력 2018.11.07 22:0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3차전 패배 후 경기를 돌아봤다.

두산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2-7로 패했다. 선발 이용찬이 1회 로맥에게 스리런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5회 김재호, 오재원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으나 6회 1사 만루 찬스를 무득점으로 흘려보내 기세가 꺾였다. 결국 8회 로맥에게 쐐기포를 허용하며 패배를 떠안았다. 다음은 김태형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총평은.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은 경기였다. 다시 한번 스탭들과 잘 상의해서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 이용찬이 초반 4실점은 좀 아쉬웠다. 이후 잘 던지긴 했지만 아쉬웠다.

-김재환이 갑자기 이탈한 점이 영향이 있었을 것 같은데.
▲팀의 4번타자가 빠지는 게 아무래도 영향이 없진 않다. 검사를 하고 왔는데 제대로 진단할 수 없는 상태다.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지금 몸 상태로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김재환이 돌아오지 못한다면.
▲지금 치고 있는 선수가 최주환, 양의지 정도다. 1번에 박건우를 배치할지, 백업 선수들을 어떻게 기용할지 코칭스태프와 의논하겠다. 라인업에 아예 다른 선수를 넣기보다는 하던 선수가 좋을 것 같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