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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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워너원, 11월 컴백 확정…계약 연장 vs 해산 후 유종의 미

기사입력 2018.10.03 17:51 / 기사수정 2018.10.03 17:5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이 컴백한다. 사실상 '마지막'이 예고돼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3일 워너원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컴백 시기를 11월 19일 정도로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너원은 지난 6월 초 유닛곡을 발표했으나 월드투어에 돌입하면서 국내에서는 5개월 가량 공백기를 가졌던 터. 이에 따라 국내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워너원이 오는 12월31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너원 멤버들과 관계자들은 계약 연장 등에 대해 논의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완전체 계약 연장, 일부 멤버들의 연장, 기존 계획대로 해산 등의 다양한 선택지가 놓여 있어 의견을 통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워너원이 단 시간 내에 거대 팬덤을 형성하고 대중성까지 얻은 보이그룹으로 성장했지만, 각기 소속사가 달라 현실적으로 계약 연장은 쉽지 않다. 그러나 내년 초에도 시상식 등 굵직한 행사들이 여럿 잡혀 있어 이러한 일정 참석을 위해서는 11명의 스케줄을 통제해야 하는 상태라 모두 고심에 빠져있다는 후문이다. 

일단 완전체 계약 연장이 무산될 경우, 오는 11일 발매되는 새 앨범이 워너원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마지막 활동이 될 전망이다.

한편 워너원은 최근까지 월드투어 '원:더 월드'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여러 행사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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