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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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극과 극"…'뭉뜬' 유시민X이하늘, 달라서 더 재밌는 뜻밖의 케미

기사입력 2018.07.29 22:26 / 기사수정 2018.07.29 22:2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유시민, 유병재, 이하늘이 '뭉쳐야 뜬다' 대마도 낚시 패키지에 합류했다.

2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과 함께 유시민, 유병재, 이하늘이 출연해 대마도로 떠났다.

유시민의 등장에 멤버들은 한껏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김용만은 "장관 시절에 청와대에서 뵌 적이 있다", 김성주는 "대학시절 책으로 많이 만났다. 필독도서였다"라고 말했다. 연이어 등장한 유병재는 "유시민의 출연 소식에 원래 있던 스케줄도 다 정리하고 왔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시민도 "유병재는 '말하는대로'에서 버스킹이 대단했다"라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이하늘이 합류했다. 연예계 대표 낚시광인 이하늘의 출연에 유시민은 "진짜가 나타났다"라며 인정했다. 이들은 배를 타고 대마도로 향했고, 유시민과 이하늘은 배는 물론 대마도 도착 후 버스에서도 계속해 옆자리에 앉아 의외의 케미를 뽐냈다.

유시민은 다양한 역사적 지식을 뽐냈고, 이하늘은 "나 이 프로그램이랑 안맞는거 같아"라고 말했다. 유시민은 "이하늘은 대마도에 자주 오니 이런 것들을 알 필요가 있다"라고 타일렀다. 이어서 이하늘은 대마도 쇼핑 리스트 등에 대해 이야기했고 유시민은 그를 "생활의 지혜가 뛰어나다"라고 칭찬했다.


유병재는 유시민과 이하늘 사이에서 조화를 이루었다. 그는 진지할 땐 역사 이야기를, 또 중간중간 센스있는 입담을 드러냈고, 김성주는 "병재가 아주 잘하고 있다"라고 만족했다. 이외에도 특히 이날 김성주, 정형돈 등도 자신들이 알고 있는 지식을 말하기에 바빴다. 이들은 "유시민 때문에 다들 예쁨을 받으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식 최약체'로 꼽힌 김용만은 "원래 이건 정환이 역할인데 없어서 내가 됐다. 많이 그립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오래된 선착장인 오후나에에 들렀다가 132개 계단 끝에 있는 만송원을 찾았다. 1300년된 삼나무가 있는 곳이었다. 이곳에서도 역시 유시민과 이하늘은 옆자리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이어진 식사시간에서 유시민은 이하늘의 낚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하늘은 낚시인들 중에서도 알아주는 낚시인이다"라며 "나도 방송에서 이하늘이 낚시하는걸 본다"라고 애청자임을 밝혔다. 이에 두 사람은 서로 낚시잡지 표지모델을 했던 경험을 말하기도.

드디어 낚시도 시작됐다. 갯바위 낚시에서 유시민과 이하늘은 이날 중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열정을 드러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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