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36
스포츠

맨체스터 시티가 테베즈 데려갈까?

기사입력 2009.05.31 23:34 / 기사수정 2009.05.31 23:34

황지선 기자




-6월 1일 자 핫 클릭-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오늘은 많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결국은 지역 라이벌팀인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구단이니만큼 만약 사실이라면 팬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 될 수도 있겠네요.

한편, 맨시티는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인 가레스 배리도 함께 영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적 시장이 다가올 때마다 대형 스타급 선수 영입을 원하는 맨체스터 시티의 욕망이 이번에도 역시나 발휘되고 있습니다.

과연 그런 맨체스터 시티가 여름에 어떤 선수를 영입하여 다음 시즌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그럼 오늘의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TRANSFER RUMORS : 오늘의 이적설

맨체스터 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인 카를로스 테베즈와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인 가레스 배리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서 승리하여 둘을 합쳐 4,200만 파운드(약 845억 원)를 지출하게 될 것입니다. (News of the World)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는 챔피언스 리그의 우승팀인 바르셀로나의 스트라이커 사무엘 에투에게 3,000만 파운드(약 604억 원)를 제안할까 합니다. (The People)

바르셀로나는 아스날의 미드필더인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4,000만 파운드(약 805억 원)를 제안하려고 합니다. (Sunday Mirro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카를로스 테베즈의 빈자리를 채울 선수로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인 클라스 얀 훈텔라르에게 1,500만 파운드(약 302억 원)를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The People)

AC밀란의 감독인 카를로 안첼로티는 이번 주에 FA컵 우승을 차지한 첼시의 새로운 감독으로 취임할 것을 확정 지을 것입니다. 또한, 첼시는 5,000만 파운드(약 1,006억 원)에 AT 마드리드의 공격수인 세르히오 아게로를 영입하려고 합니다. (Mail on Sunday)

뉴캐슬의 수비수인 스티븐 테일러를 토트넘과 웨스트햄에서 원합니다. (The People)

애슬레틱 빌바오의 미드필더인 하비 마르티네즈가 리버풀로 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Sunday Mirror)

토트넘의 감독인 해리 레드냅은 웨스트햄에 있던 시절 자신의 밑에서 배운 첼시의 윙어인 조 콜을 원합니다. (The People)

첼시와 리버풀은 1,200만 파운드(약 242억 원) 정도에 파리 생제르맹의 미드필더인 스테판 세세뇽을 두고 경쟁 중입니다. (News of the World)
 
스티브 브루스는 선덜랜드의 감독직을 맡게 된다면 포츠머스의 스트라이커인 피터 크라우치를 원한다고 합니다. (The People)

토트넘의 감독인 해리 레드냅은 선덜랜드의 미드필더인 키어런 리차드슨을 영입할 수 있다면 800만 파운드(약 161억 원)도 기꺼이 지급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Sunday Mirror)

풀럼은 스탕다르 리에쥬의 스트라이커인 듀메르시 음보카니에게 500만 파운드(약 101억 원)를 제안할 것입니다. (News of the World)

또한, 풀럼의 감독인 로이 호지슨은 600만 파운드(약 121억 원)의 스페인 구단 헤레츠 CD 소속 윙어인 모모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The People)

FA컵 결승전에서 패배한 에버튼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수비수인 네벤 수보틱을 원합니다. (News of the World)

리버풀의 선수들은 감독인 라파엘 베니테즈에게 뉴캐슬의 스트라이커인 마이클 오웬을 다시 데리고 와야 한다고 말합니다. (The People)

뉴캐슬의 수비수인 호세 엔리케는 강등된 팀일지라도 잔류하길 원한다고 말합니다. (Sunday Mirror)

스토크는 나이지리아 수비수인 치부조르 오콘쿠어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이번 주에 있을 아일랜드 국가대표 경기에 스카우터를 보냈습니다. (News of the World)

그리고 스토크의 감독인 토니 풀리스는 레알 마요르카의 스트라이커인 후안 아랑고의 영입을 완료하는 데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The People)

에버튼은 리즈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인 파비안 델프를 700만 파운드(약 141억 원)에 원합니다. (Sunday Mirro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토크와 볼튼이 관심을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났음에도 미드필더인 폴 스콜스를 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The People)

볼튼의 감독인 개리 멕슨은 토트넘의 미드필더인 톰 허들스톤에게 600만 파운드(약 121억 원)를 제안할 것입니다. (Sunday Mirror)

허들스톤은 이번 여름 토트넘의 선수 개편 정책의 희생자입니다. 다른 선수들로는 디디에 조코라, 가레스 배일, 데이비드 벤틀리, 에우렐요 고메즈, 로만 파블류첸코 그리고 대런 벤트가 있습니다. (Mail on Sunday)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인 토마스 쿠스착이 1군으로 활약할 기회를 더 주지 않는 것에 대해 만족하지 못함으로 임대 보내주기를 원합니다. (The People)

블랙번은 이번 여름에 베니 맥카시, 스티븐 워녹 그리고 크리스 삼바를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News of the World)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인 탈 벤-하임은 자신의 前 감독이었던 샘 앨러다이스가 이끌고 있는 블랙번으로 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News of the World)

블랙번은 이집트 출신 미드필더인 마무드 압델 라젝 파드랄라를 원하고 있으며 그는 360만 파운드(약 72억 원)의 몸값입니다. (The People)

리버풀은 미들즈브러의 윙어인 아담 존슨을 쫓고 있습니다. (Sunday Express)

웨스트햄의 미드필더인 리 보우어가 버밍엄으로 자유 이적하려고 합니다. (News of the World)

버밍엄은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생활을 준비하는 일환으로 카디프의 스트라이커인 로스 맥코어맥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인 대니 심슨을 원하고 있습니다. (The People)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포츠머스의 새로운 구단주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술레이만 알 파힘은 토트넘의 감독인 해리 레드냅을 다시 불러오길 원합니다. (Sunday Mirror)

뉴캐슬의 구단주인 마이크 애쉴리가 구단을 팔려고 함에 따라 감독인 앨런 시어러의 미래마저 불투명해졌습니다. (News of the World)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인 파비오 카펠로가 테오 월콧을 이번 여름에 열릴 유럽 21세 이하 대표팀 챔피언십에 출전시키기로 했다고 말해 아스날의 감독인 아르센 벵거가 화났습니다. (Sunday Express)

前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었던 스벤 고란 에릭손을 포르투갈 구단인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원합니다. (News of the World)

크로아티아 대표팀 감독인 슬라벤 빌리치는 에릭손과 함께 포츠머스의 감독직 후보에 올랐습니다. (The People)

폴 쥬얼 감독은 만약 스티브 브루스가 선덜랜드 감독직으로 간다면 위건으로 복귀하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News of the World)

브루스는 위건의 구단주인 데이브 웰란에게 급료 예산을 400만 파운드(약 81억 원) 줄여야 한다는 말을 듣고선 선덜랜드의 감독직에 관심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The People)

블랙번의 감독인 샘 앨러다이스가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맺을 준비를 마쳤으며 팀을 강등에서 구해냈으므로 이적자금이 늘어나길 기대합니다. (The People)

캐나다의 백만장자인 제프 말렛이 셰필드 웬즈데이를 인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The People)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첼시의 감독인 거스 히딩크는 토요일에 있었던 FA컵 결승전에서 에버튼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행복한 남자가 되었습니다. 물론, 경기가 끝나고 나서는 구단주인 아브라모비치와 함께 춤도 추고 드레싱 룸에서 커다란 시가를 물고 사진도 찍었죠.

히딩크 감독은 "로만도 우리와 함께 있었으며 춤도 췄습니다. 그래도 브레이크 댄스는 추지 않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Various)




▶ 핫 클릭

베르바토프, 불만 터뜨리다? 

'호날두와 박지성의 이적설?' 챔스 여파에 시달리는 맨유



황지선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