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31 20:12 / 기사수정 2009.05.31 20:12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KTF 박재영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삼성전자 이재황을 완파하며 16강에 진출했다.
곰TV 스타클래식 32강 4주차 경기에서 박재영은 1세트 이재황의 초반 드랍 공격을 무난히 막아내고 다수의 지상병력으로 피해를 입히면서 선취점을 따냈다.
2경기에서도 박재영은 이재황의 히드라-럴커 드랍 공격을 아무런 피해 없이 막아내고 다크 템플러 드랍을 성공시키면서 깔끔하게 GG를 받아냈다.
△ KTF 박재영 인터뷰
▶ 깔끔하게 이겼는데 연습 많이 했나?
- 프로리그 맵이기 때문에 항상 준비는 확실하게 되어있다. 따로 딱히 준비 안하더라도 평상시에 연습 열심히 했기 때문에 자신 있었다.
▶ 이재황 선수가 2경기 다 드랍 전략을 준비했었는데 알고 있었나?
- 스타일이 원래 공격적인 선수여서 커세어로 정찰한 이후 드랍이라는 것을 확신했었고, 막을 자신 있었다.
▶ 2경기에서 상대의 드랍을 막아내고 자신은 다크 드랍을 성공시켰는데?
- 그 전부터 유리했던 상황이어서 다크 드랍 성공하면 끝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대한 안정적으로 하려고 노력했다.
▶ KT로 통합하기 직전인데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어떤가?
- 그동안 약간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KT로 옮겨가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지금 우리 팀도 잘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포스트 시즌도 노려볼 분위기인 것 같아서 기분 좋다.
▶ 16강에서 또 다시 저그전을 치르게 된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 항상 부족하지만 기대해주시고 챙겨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연습 도와준 팀원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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