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대박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이동국의 아들 시안 군이 아버지의 소속팀이던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의 홈경기를 직관했다.
지난 10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브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브이를 그리고 있는 시안 군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남매와 함께 전주성으로~"라는 글과 온가족이 전북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향하는 것을 알렸다.
이어 이수진은 재시가 어릴 때 좋아했다는 권순태의 모습을 담았다.
관중들이 하나되어 전북을 응원하는 모습은 물론, 이승우가 득점하는 모습까지 카메라로 담아 이날 대구를 상대로 한 승리를 만끽했다.
한편, 1979년생으로 만 45세인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 재시, 재아 양, 설아, 수아 양과 시안 군을 두고 있다.
사진= 이수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