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방송인 아비가일이 친구들에게 진심을 전하다가 눈물을 터트렸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아비가일과 그의 파라과이 친구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아비가일은 친구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저녁 식사를 접대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어린 시절 사진을 함께 보며 추억을 나눴다. 아비가일은 "파라과이에 금방 돌아갈 줄 알았다. 계획하지 않은 일들이 일어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비가일은 "그런데 너네가 왔다. 지구 반대편으로. 굉장히 충격적"이라며 "너희 셋은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함께했던 사람들이다. 어렸을 때부터 베로니카와 함께였고, 실비아는 사춘기 시절 많이 지지해줬다. 청소년이 되고 놀면서 즐기고 싶었을 때는 디아나가 있었다"고 말했다.
아비가일은 이어 "너희는 내 인생의 사람들이다. 너무 강렬하게 지금 행복하다. 너희들이 여기 있을 수 있어서 정말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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