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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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무실점에 기여한 김진규

기사입력 2009.05.24 19:56 / 기사수정 2009.05.24 19:56

이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상진 기자] 24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11R' 대전 시티즌과 FC 서울의 경기에서 데얀이 2골을 몰아치면서 FC 서울이 대전 시티즌을 2-0으로 꺾고 승점 20점을 기록,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축구에서는 골 넣는 공격수가 수비수보다 스포트라이트를 더 받는다. 축구의 꽃은 골이기 때문이다.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는 수비수는 스포트라이트에서 많이 동떨어진 느낌이다.

 서울이 대전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수비를 조율하는 김진규의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에서 나왔다.

 아디가 고창현을 집중마크하고 있을 때 김진규는 박성호를 상대로 몸을 던지고 또 공격 세트 플레이에서 최은성과 자주 부딪히는 등 만점 활약을 하다가 부상을 당해 기성용과 교체되어 나갔다.

 이대로 계속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대표팀 재승선도 가능하지 않을까?



▲ 경기가 과열되어 최명용 주심이 양 팀의 주장 김진규와 최은성을 불러 주의를 주고 있다.



▲ 코너킥 상황에서 김진규와 최은성이 열띤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박성호를 틀어막는 김진규, 박성호의 옆엔 항상 그가 있었다.



▲ 권집과 볼 다툼을 하다 쓰러진 김진규, 大자로 그라운드에 누워 있다. 동료들이 그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여러번 그라운드에 쓰러졌던 김진규



▲ 결국엔 얼음찜질을 받으며 들 것에 실려 나오고 있다.



▲ 더 뛰고 싶은 마음으로 머리에 물을 뿌려보지만 몇 분뒤에 기성용과 교체되었다.

[사진= 헤딩으로 위기에서 모면하는 김진규, (c)엑스포츠뉴스]



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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