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24 19:56 / 기사수정 2009.05.24 19:56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상진 기자] 24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11R' 대전 시티즌과 FC 서울의 경기에서 데얀이 2골을 몰아치면서 FC 서울이 대전 시티즌을 2-0으로 꺾고 승점 20점을 기록,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축구에서는 골 넣는 공격수가 수비수보다 스포트라이트를 더 받는다. 축구의 꽃은 골이기 때문이다.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는 수비수는 스포트라이트에서 많이 동떨어진 느낌이다.
서울이 대전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수비를 조율하는 김진규의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에서 나왔다.
아디가 고창현을 집중마크하고 있을 때 김진규는 박성호를 상대로 몸을 던지고 또 공격 세트 플레이에서 최은성과 자주 부딪히는 등 만점 활약을 하다가 부상을 당해 기성용과 교체되어 나갔다.
이대로 계속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대표팀 재승선도 가능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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