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된 최지만이 처음으로 빅리그에 콜업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각) "템파베이 레이스가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조니 필드를 트리플A로 내리고 최지만을 콜업했다"고 보도했다.
탬파베이 이적 후 첫 빅리그 콜업이다. 이번 시즌 밀워키에 입단한 최지만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지난달 11일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됐다.
최지만은 탬파베이 이적후 트리플A 더램 불스에서 2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0 2홈런 14타점 11볼넷을 기록했다. 트리플A 전체 성적은 62경기 타율 0.291 7홈런 37타점.
탬파베이의 케빈 캐시 감독은 "양키스와 에인절스에 있을 때부터 최지만이 안타를 때려낼 수 있는 선수라고 믿었다"며 "최지만은 지명타자로 주로 나설 것이고 가끔 1루 수비도 볼것이다. 제이크 바우어스는 외야로 나갈 것"이라고 활용방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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