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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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4강] '결승골' 움티티, 프랑스-벨기에전 공식MOM

기사입력 2018.07.11 05:39 / 기사수정 2018.07.11 17:5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끈 사무엘 움티티가 공식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됐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결승에 진출한 프랑스는 1998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우승 이후 2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프랑스의 결승전 상대는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전의 승자다.

경기 후 FIFA는 결승골을 넣은 움티티를 공식 MOM으로 선정했다.

움티티는 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그리즈만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벨기에의 골망을 흔들었다. 팽팽했던 승부는 움티티의 헤더로 인해 프랑스쪽으로 기울었다.

바란과 짝을 지어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움티티는 결승골 이외에도 벨기에의 파상공세를 단단하게 막아내며 팀의 무실점 1-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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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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