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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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미우새' 박중훈, 모벤져스 울린 진심 "가장 위대한 직업은 어머니"

기사입력 2018.07.09 08:00 / 기사수정 2018.07.09 08: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배우 박중훈이 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효심으로 모벤져스를 뭉클하게 했다.

박중훈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중훈은 자신의 어머니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을 흘려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박중훈은 "저는 가장 위대한 직업이 어머니라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 저희 어머니 연세가 89세이다. 사실 몸이 굉장히 좋지 않으시다. 정신도 맑지 않으실 때도 있고 거동이 불편하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후 박중훈은 울컥하는 마음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쏟았다. MC 신동엽은 "어머니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박중훈을 위로했다.

또 박중훈은 "가끔 미안하다고 그러신다. 그러면 제가 '뭐가 미안하다고 하시냐'고 말한다. '키운다고 고생하셨는데 대접 받으셔야죠'라고 말한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를 들은 김건모의 어머니는 "엄마 입장에서는 늘 '자식들에게 더 잘해줄 걸'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박중훈의 마음을 따뜻하게 다독였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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