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추신수가 4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스즈키 이치로와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3회 1사 2루 상황에서 볼넷으로 출루해 기록을 이어갔다. 5회에는 2사 3루에서 적시타를 때려냈다. 8회 볼넷을 추가하며 총 3번의 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가 다음 경기에서도 출루에 성공한다면 이치로(43경기)를 넘어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 연속 출루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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