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전교1등·코미디1위'…흥미로운 '문제적 남자', 유병재의 반전 매력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작가 겸 코미디언 유병재의 다양한 매력이 '문제적 남자'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는 유병재가 출연해 뇌섹남의 면모를 뽐냈다.

유병재는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다녔었던 학력을 전하며 "학교는 농어촌 특별전형으로 갔고, 지금은 자퇴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또 학창시절 성적에 대해서는 "전교 1등은 매번 한 것은 아니고 가끔 했다. 그래도 늘 전교 10등 안에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병재 고유의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블랙코미디 공연에 대해서도 "매회 매진됐고 1분만 매진이었다.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생활기록부에서도 유병재의 특이함이 발견됐다. 유병재를 취미란에 '돌수집'과 '국화 재배'를 적어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역 축제에서 쿵쿵따 3위, 코미디 1위에 올랐던 과거가 공개됐다.

유병재는 이런 자신에 대해 "사실 어릴때부터 특이했다. 관종이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인정해 다시 한 번 폭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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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